배당·채권 자산배분1 부동산 다운사이징 전략: 1주택 비과세 갈아타기와 남은 현금 굴리기 큰 집 한 채가 노후를 지켜준다는 믿음의 함정한 가지 숫자부터 짚고 시작하겠습니다. 은퇴 가구의 자산 상당 부분이 실거주 주택 한 채에 묶여 있는 것이 우리 시니어층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. 문제는 이 자산이 현금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. 시가 15억 원짜리 아파트에 살아도 매달 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0원입니다. 자산은 크지만 현금흐름은 빈곤한, 이른바 ‘하우스 리치, 캐시 푸어’ 상태입니다. 이 대목을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.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했다는 통념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. 그리고 자산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, 그 안에 사는 사람의 월 생활비 문제는 별개로 남습니다. 감정을 걷어내고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결론은 명확해집니다. 은퇴 이후 필요한 것은 평가액이 아니라.. 2026. 8. 3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