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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퇴 현금흐름2

은퇴 후 월세 부동산 vs 미국 배당 ETF: 세금·건보료·수익률 실전 비교 "월 200만 원"이라는 숫자가 실제로 요구하는 자본은 얼마입니까목표부터 숫자로 못 박고 시작하겠습니다. 세후 월 200만 원, 곧 연 2,400만 원을 만들어야 합니다. 이 한 줄이 은퇴 설계의 출발점이자, 대부분의 착시가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. 오피스텔부터 보겠습니다. 한국부동산원 기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2025년 기준 5%대 초중반이지만, 서울 신축은 오히려 2.2~2.8% 수준으로 내려앉습니다. 표면수익률 5%를 그대로 믿고 연 2,400만 원을 뽑으려면 대략 4억 8천만 원어치를 매입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. 다만 이 숫자는 세금과 공실을 지운 '진공 상태’의 값입니다.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여기서 적지 않게 깎입니다. 배당 ETF는 셈법이 조금 더 단순한 편입니다. 세전 배.. 2026. 9. 2.
부동산 다운사이징 전략: 1주택 비과세 갈아타기와 남은 현금 굴리기 큰 집 한 채가 노후를 지켜준다는 믿음의 함정한 가지 숫자부터 짚고 시작하겠습니다. 은퇴 가구의 자산 상당 부분이 실거주 주택 한 채에 묶여 있는 것이 우리 시니어층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. 문제는 이 자산이 현금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. 시가 15억 원짜리 아파트에 살아도 매달 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0원입니다. 자산은 크지만 현금흐름은 빈곤한, 이른바 ‘하우스 리치, 캐시 푸어’ 상태입니다. 이 대목을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.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했다는 통념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. 그리고 자산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, 그 안에 사는 사람의 월 생활비 문제는 별개로 남습니다. 감정을 걷어내고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결론은 명확해집니다. 은퇴 이후 필요한 것은 평가액이 아니라.. 2026. 8. 31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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